'나는 솔로' 11기 출연자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낸다.
14일 방송되는 SBS 플러스와 ENA 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11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4일차 밤 11기 솔로 남녀들은 마지막 데이트에 돌입한다. 데이트를 마친 현숙은 "비교해서 선택하는 것 자체가 조금 힘들다"면서 자신에게 직진하는 두 남자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털어놓다 눈물을 쏟는다. 반면 정숙은 갑작스럽게 맞닥뜨린 돌발 상황에 "멘탈이 나갔다. 입에서 욕 나올 뻔했다"고 말한다.
솔로녀들은 최종 선택에서 눈시울을 붉힌다. 현숙은 최종 선택을 앞두고 "이상하고 아름다운 솔로 나라에서 너무 행복했다. 잊을 수 없는 여름 선물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한다. 영자 또한 눈물을 보인다. 정숙은 "여기 솔로 나라에 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었다. 멋진 추억 남기게 돼서 정말 좋다"고 이야기한다. 솔로 나라 11번지 최종 선택에서 몇 쌍이 해피 엔딩을 맞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나는 솔로'는 평균 4.55%(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플레이·SBS 플러스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또한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12월 1주차 비드라마 TV화제성 톱10에서 2위에 등극했다.
11기의 최종 선택이 공개되는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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