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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글렀어"...김호영, 신지수 '복귀' 고민에 팩폭 날린 이유 ('진격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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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글렀어"...김호영, 신지수 '복귀' 고민에 팩폭 날린 이유 ('진격의 언니들')

입력
2022.12.1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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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언니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배우 신지수에게 따끔한 팩트 폭격을 날렸다. 채널S 제공

'진격의 언니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배우 신지수에게 따끔한 팩트 폭격을 날렸다. 채널S 제공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배우 신지수에게 따끔한 팩트 폭격을 날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13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아역 스타 출신 배우 신지수가 고민 상담을 위해 '고민커트살롱'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대중들이 배우가 아닌 '엄마 신지수'를 원하는 것 같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신지수는 "'독박육아'와 '저체중 엄마'로만 자꾸 화제가 된다"며 "연기를 다시 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는 속내를 털어놨다. 지금도 육아로 인해 38kg 정도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건강과 육아 프로그램에서만 섭외가 들어오는데, 이제는 연기를 하고 싶다"며 본업 복귀에 대한 뜻을 드러냈다.

이에 장영란은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지만 아이에 대한 걱정도 있어 보인다"라고 걱정어린 시선을 보였고, 신지수는 "제가 멀티가 진짜 안 된다"라고 인정하며 당황했다.

결국 김호영은 "이 대학 들어가고 난 다음에 나와. 지금은 글렀어"라고 '팩폭'을 날렸다. 박미선 역시 육아만으로도 지친 신지수에 "이 체력 가지고는 방송 못 한다. 이 세계가 얼마나 치열한지, 무서운 곳인지 알지 않나"라며 신지수에게 현실적인 충고를 전했다.

한편 신지수는 2017년 4살 연상의 작곡가 이하이와 결혼 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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