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전북지역 한국노총 소속 노조와 함께 취약계층과 소년소녀가정 등을 찾아 연말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과 전북도청노조 송상재 위원장, 전주시노조 김문영 위원장, NH농협전북지부 박병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한국외식산업중앙회 전주시지부와 나리찬주식회사가 후원하고, 전북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북도협의회도 참석해 10㎏짜리 120박스 분량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 전달했다.
권기봉 의장은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분들게 정성을 담은 김치 나눔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상재 위원장도 “매년 김장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도내 한국노총 노조가 힘을 합쳐 더 큰 사랑 나눔행사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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