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전부터 계약 이후까지… 분양시장 신개념 서비스 예고
진화된 디지털 기술로 효율성, 수요자 만족도까지 잡는다
사이버 견본주택에 도입된 메타버스 기술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견본주택 VR체험을 넘어 분양 전부터 계약 이후까지 분양 전 과정에 도움을 주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현실화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기업 리얼투데이(대표 김운철)는 메타버스 SaaS 플랫폼 대표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과 ‘원스톱 메타버스 주택전시관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 건설 업계 특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업계 최초로 부동산 건설 특화 3D 디지털 공동상품개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홍보체계 구축 △데이터, 통계 중심의 분양 예측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분양시장에서는 메타버스 기술을 분양 단계에서만 활용했지만 앞으로는 엘리펙스를 통해 ‘원스톱 메타버스 주택전시관’을 구축해 분양 일정 전반으로 활용범위를 넓힐 전망이다.
엘리펙스로 도입될 ‘원스톱 메타버스 주택전시관’에서는 입지와 상품을 분석하고 AI 안내를 통해 분양 전 사업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계약 후에는 옵션 상품 결정 시 메타버스에서 미리 체험해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리얼투데이 김운철 대표는 “시공간 제약없이 견본주택을 둘러보는 서비스와 입지분석, AI 안내 등을 도입해 고객에게는 편리함과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기업에게는 방문자의 공간이력을 데이터화해 통계 기반의 분양 예측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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