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선수들 후원 나서
골프존이 내년에도 프로, 아마추어 골퍼 육성을 위해 나선다.
골프존은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골프존 후원선수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 선수는 김승민(22) 유현준(20) 이우현(19) 이소윤(14) 단젤라 샤넬(13) 강연진(10)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골프존 박강수, 최덕형 대표, 성시우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 감독과 선수, 선수 가족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은 “내년부터 유망주 선수들이 국내외 투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활동 전반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골프 선수 육성 기관 골프존 레드베터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인 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프로로 전향한 김승민은 8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오픈 공동 3위에 오른 선수다. 유현준과 이우현은 올해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다.
이소윤은 키 176㎝의 장신 유망주고, 이탈리아 국적의 아버지를 둔 샤넬은 올해 대전시장배와 대전협회장배 중등부를 휩쓸었다. 강연진은 올해 혼마배 유소년부 우승자다.
골프존은 2017년부터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김성현과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김동은 등을 배출했다. 최덕형 골프존 대표는 “역량 있는 골퍼들의 꿈을 이뤄주는 든든한 후원자로 지원과 책임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승민과 유현준, 이우현은 “미국에 가서 성공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샤넬과 이소윤, 강연진은 “가능성을 믿어준 만큼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