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감각, 스포티한 주행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끄는 알파 로메오(Alfa Romeo)가 브랜드의 새로운 SUV, ‘토날레’의 미국 투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근 알파 로메오는 브랜드의 여러 채널을 통해 토날레, 그리고 미국 시장에 대한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이번 언급의 핵심 내용은 브랜드의 새로운 SUV로 개발된 토날레를 미국 시장에 투입하되 ‘제한된 구성’을 갖춘다.
실제 알파 로메오는 여러 트림 및 파워트레인을 갖춘 토날레를 모두 미국 시장에 투입하지 않고 PHEV 사양만 투입한다.
토날레 PHEV 사양은 1.3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해 합산 출력 272마력의 성능으로 효율성과 주행 즐거움을 제시한다.
이러한 결정은 최근 자동차 업계에 이어지고 있는 전동화, 그리고 ‘탈 탄소’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게다가 닷지 호넷의 영향도 있다.
실제 알파 로메오 토날레의 형제 모델인 호넷이 2.0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주력으로 내세운 만큼 ‘상호 간섭’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한편 알파 로메오 토날레 PHEV는 내년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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