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결혼식을 마치고 부부가 됐다. 지연 SNS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결혼식을 마치고 부부가 됐다. 지난 2월 일찌감치 열애와 결혼 소식을 함께 알려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지난 10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 버진로드를 걸었다.
본식 당일 현장에 참석했던 스타 하객들이 SNS에 축하글 및 인증샷을 게재하며 공개됐던 두 사람의 결혼식은 12일 지연이 SNS에 게재한 소감글과 함께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지연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버진로드를 배경으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지연과 황재균의 모습이 나란히 담겼다. 특히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긴 면사포를 착용한 지연은 본식 중 눈물을 훔치거나 수줍은 듯 환한 미소를 짓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지연이 본식에서 착용한 웨딩 드레스는 엘리 사브(Ellie Saab)의 브라이덜 컬렉션 드레스였다. 지연 SNS
이날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만큼이나 대중의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지연이 선택한 본식 웨딩 드레스였다. 본지의 취재 결과 해당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Ellie Saab)의 브라이덜 컬렉션 드레스였다. 해당 브랜드는 국내외 셀럽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국내에서는 김연아를 비롯해 배우 손예진 수현 박신혜 등이 같은 브랜드의 드레스를 선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연은 순백의 미카도 실크 소재로 제작돼 가슴 부분의 주름 디테일이 우아함을 더해주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착용하며 청순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강조했다. 또 비교적 너비가 넓은 화이트 헤어 밴드에 화려한 레이스 디테일이 포인트인 롱 베일을 함께 착용하는 방식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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