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3주 연속으로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윤하 있지 르세라핌이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트로피의 주인은 윤하였다. 윤하는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6집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건의 지평선'은 좋았던 날의 안녕과 새로운 시작의 응원을 담은 노래다.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아왔다. 이 곡은 지난 10월 4일 멜론 '톱100' 차트에 98위로 진입하며 역주행을 시작했고 이후 한 달여 만인 지난달 6일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윤하는 11일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으로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그는 지난달 27일 트로피를 차지한 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라니 전혀 예상치 못했다. 요즘 매일매일 생일 같다. 15년 만의 '인기가요' 트로피인데 15년 뒤에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은 윤하의 이어질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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