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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경영, 다우존스로부터 11년 연속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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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ESG경영, 다우존스로부터 11년 연속 인정받았다

입력
2022.12.11 14:30
수정
2022.12.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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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에만 주는 'DJSI 월드지수' 이름 올려

서울 여의도의 LG전자 사옥. 뉴스1

서울 여의도의 LG전자 사옥. 뉴스1


LG전자가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World)지수'에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수는 미국의 금융 서비스 업체 다우존스(Dow Jones)사가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준 상위 10%에만 주는 책임투자 관련 지표다.

LG전자는 ①환경 항목에서 '탄소중립 2030'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물 사용량 감축, 재활용률 확대 성과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②사회 항목에서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 다양성 정책 수립 및 포용적 조직 문화 구축, 유연한 인재 관리 등을, ③지배구조 항목에서는 이사회역량지표(BSM) 공개,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다양성 가이드라인 제정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LG전자는 이번에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상위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지수에도 각각 13년 연속, 1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ESG 평가에서는 상위 1% 기업에 부여하는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2년 연속 땄다.

홍성민 LG전자 ESG실장은 "혁신적 기술과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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