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127(엔시티 127) 멤버 쟈니 재현 정우 태일이 광고 촬영 중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당분간 휴식을 위해 NCT 127은 예정된 스케줄을 연기할 예정이다.
푸마코리아 측은 9일 늦은 오후 공식 입장문을 내고 "푸마 APAC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NCT 127의 쟈니 재현 정우 태일이 지난 9일 광고 촬영 중 발생한 세트 구조물 문제로 사고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플랫폼 광야 클럽을 통해 "광고 촬영장에서 태일 쟈니 재현 정우가 올라간 정글짐 세트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명 멤버 중 태일은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다행히 경미한 상태로, 불편한 부분이 없어 병원에 가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귀가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사고 직후 쟈니 재현 정우는 빠르게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 및 정밀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검사 결과 세 사람 모두 경미한 타박상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받고 모두 귀가했다.
하지만 세 멤버는 향후 후유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예정된 NCT 127의 '2023 SMTOWN LIVE : SMCU PALACE @KWANGYA' 녹화 스케줄은 연기됐다. SM 측은 "추후 멤버들의 안정과 회복을 고려해 일정 조율 후에 다시 안내드리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번 사고에 대해 푸마코리아 측은 "책임을 통감하며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번 사고로 부상 당한 NCT 127 쟈니 재현 정우의 치료와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조속한 회복을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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