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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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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지방은행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입력
2022.12.0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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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영(왼쪽 두 번째)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오경희(왼쪽 세 번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서를 전달 받고 있다.

최홍영(왼쪽 두 번째) BNK경남은행 은행장이 오경희(왼쪽 세 번째)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서를 전달 받고 있다.


BNK경남은행이 안전보건에 책임을 다하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BNK경남은행은 사업장내 작업환경에서 근로자와 고객에게 미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성을 예방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①추진계획 수립 ②구축 교육 및 진단 ③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실행·검토·평가 등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상태가 ISO45001의 요구사항에 부합해 심사 목적을 달성했다.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오경희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과 사회적 이슈인 중대재해 처벌법은 많은 기업들에게 그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ESG경영 실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과 별도로 고객과 직원 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에는 본점과 일부 영업점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비상 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명박스를 본점 전 층에 비치한 바 있다.

이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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