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 시장은 말 그대로 ‘전동화’의 흐름이 불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채로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 역시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맞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즉 환경을 고려한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벤테이가 오디시안 에디션(Bentayga Odyssean Edition)’가 바로 그 주인공이며, 보다 전세계 70대 한정으로 생산, 판매된다.
특히 벤테이가 오디시안 에디션의 외형은 일반적인 벤테이가와 차이가 없지만 전용의 22인치 알로이 휠 세트, 배지 등이 더해졌다.
실내는 더욱 특별히 다듬어졌다. 다채로운 디테일 및 어텀, 벨루가, 포르포이즈, 크리켓 볼, 브루넬 또는 번트 오크 등 친환경 가죽이 사용된다.
더불어 트위드 업 하우징은 영국산 모직으로 만들어졌으며, 피아노 린넨 베니어 악센트 등을 더해 더욱 유려하면서도 화려한 SUV의 매력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 역시 ‘지속가능한’ 성향을 반영한다. V6 3.0L TFSI 엔진과 전기 모터, 18kWh의 배터리가 마련되어 보다 풍부하고 쾌적한 주행을 제시한다.
벤틀리 벤테이가 오디시안 에디션은 오는 20203년 1분기에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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