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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남다른 팬사랑 "항상 팬들과 크리스마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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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남다른 팬사랑 "항상 팬들과 크리스마스 보내"

입력
2022.12.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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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이기광의 가요광장' 출연…남다른 팬사랑 고백
신보 '12월 24일'→오는 24일 팬콘서트 홍보까지

신곡 '12월 24일'로 돌아온 가수 윤지성이 이기광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신곡 '12월 24일'로 돌아온 가수 윤지성이 이기광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신곡 '12월 24일'로 돌아온 가수 윤지성이 이기광과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서는 신곡으로 컴백을 알린 윤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DJ 이기광과 윤지성은 남다른 호흡으로 청취자들을 즐겁게 했다. 두 사람은 앞서 각종 예능에서 만난 바 있다. 윤지성은 신곡을 두고 "팬들을 위해 만든 곡이다. '12월 24일'은 설레면서도 벅찬 느낌을 담았다. '1년 중 하루만 만날 수 있다면'이라는 주제로 곡을 썼다.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만큼 애정도 남달랐다. 오는 24일 팬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윤지성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때마다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팬콘서트를 어떻게 더 기억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진심을 전달했다. 다만 디지털싱글로 발매된 만큼 음악방송 등 활동은 예정되지 않았다.

이어 윤지성은 "크리스마스를 즐긴지 얼마 안 됐다. 가족들이 다 따로 살아서 즐길 수 없었다. 데뷔하고 나서 항상 팬들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다시 태어난다면 여동생의 아들과 반려견 베로의 아들 중에 어떤 쪽을 선택할 거냐는 질문에 윤지성은 반려견의 아들을 선택했다. 이유를 묻자 윤지성은 여동생과 평소에 연락을 많이 하고 있어서 싫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프로듀스 101'에 출연할 때를 두고 "당시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휴대전화를 쓸 수 없었는데 전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생겼다. 생일인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며 "일부러 감동코드를 이끌어내려고 했는데 동생이 전화 받자마자 만취한 목소리를 들려줬다. 편집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장면이 나가고 순위가 떡상을 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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