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 오는 13일 육군 현역 입대
소속사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입대한다. 소속사는 팬들의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하면서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했다.
6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진의 입대 일정을 발표했다. 앞서 진이 오는 13일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5사단으로 입대하는 사실이 일찍 알려진 바 있다.
먼저 빅히트 뮤직 측은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고 강조한 소속사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아티스트 IP를 무단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4일 진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진은 오는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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