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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와 함께 하는 경북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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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와 함께 하는 경북여행 '인기'

입력
2022.12.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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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공동으로
10월부터 경북전통주시리즈 패키지 개발
문경 오미나라 패키지로 피날레

문경 오미나라에 sk재단 조리학과 학생들과 교수단이 방문해 전통주를 시음하고 있다. 공사 제공

문경 오미나라에 sk재단 조리학과 학생들과 교수단이 방문해 전통주를 시음하고 있다. 공사 제공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경북 전통주 시리즈' 여행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경북 전통주시리즈는 경북의 우수양조장과, 전통주 구독플랫폼 ‘주간감성’과 협업해 10월 영덕주조의 ‘도원결의’패키지, 11월 김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와인’패키지를 출시,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900명 이상이 참가했다.

패키지 참가자들에게는 전통주는 물론 경북의 사진 명소 100곳을 담은 ‘경북 인생사진관’ 여행책자와 경북 여행 추천지 리플릿을 증정, 경북 알리기에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공사는 올해 마지막 전통주 시리즈로 오미자를 활용한 스파클링 와인을 개발한 문경 ‘오미나라’와 함께한다. 오미나라의 대표 주류인 증류주 ‘문경바람-백자(15도, 40도)'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패키지 참가자들에게는 문경에서 활동 중인 박현희 작가의 일러스트 라벨을 술병에 붙인 것으로 구성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전통주 시리즈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MZ세대들의 트랜드에 발맞춰 경북 여행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경북 여행콘텐츠 다양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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