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 선보일 것"
지난 5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식 행사에서 주요 인사들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IEVE 제공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자동차 엑스포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내년 5월 2일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열릴 10번째 행사는 '혁신과 대전환의 장'으로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최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개막 150일을 앞두고 열린 출범식은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공동조직위원장은 당연직인 김대환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우 전 삼성전기 대표이사,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드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고영하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에드먼드 아르가 아세안전기차협회(AFEVA) 회장 등 6명이 선출됐다.
내년 5월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로서 명실공히 'e-모빌리티의 올림픽'이라는 명성과 전통에 걸맞은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글로벌 e-모빌리티의 빠른 진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선박과 UAM(도심항공교통), 로봇,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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