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간절곶 등 산악 및 해양 관광 두루 가능
울산 울주군은 올해 최고 여행지를 뽑는 ‘SRT 어워드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속열차 SRT 차내지인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최고여행지인 SRT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만93명의 독자 설문을 반영한 1차 심사와 여행 작가와 여행전문기자 등이 평가한 2차 심사를 거쳐 울주군을 비롯해 신안 완주 목포 영주 공주 부여 해남 장흥 익산 등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울주는 가지산과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등 9개 봉우리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영남알프스와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등 산과 바다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두루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언양알프스시장, 언양향교, 문수산 문수사, 언양·봉계 한우불고기특구 등 울주 대표 관광지와 사진명소는 SRT매거진 12월호에 만나볼 수 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은 산악과 해양 관광이 모두 가능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아름다운 도시”라며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울주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그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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