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눈물의 여왕'으로 만난다…내년 크랭크인

김수현·김지원, '사랑의 불시착' 작가와 신작 예고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로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골드메달리스트, 하이지음스튜디오 제공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로 브라운관 복귀를 알렸다.

5일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박지은 작가의 신작 ‘눈물의 여왕’은 작품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는 장영우 감독과 김희원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쥘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으로 확정되었으며, 극 중 부부로 등장해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수현은 용두리 마을의 자랑이자, 퀸즈 그룹의 법무 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고, 김지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퀸즈 백화점의 도도한 여왕으로 불리는 홍해인 역을 맡았다. 이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 또한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드라마라고 소개됐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2023년 상반기 크랭크인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