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아나운서, SNS 통해 주하와 결혼 발표
"저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정, 응원 감사"
스포츠 아나운서 이동근이 걸그룹 퀸비즈 출신 주하와 부부가 된다.
지난 2일 이동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주하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하면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근와 주하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개그맨 김병욱의 소개로 인연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이동근은 "청춘을 함께 한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은 제게 축복이자 자부심이다. 이런 제 직업을 사랑해준 친구가 나타났다.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말해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이어 "우리의 행복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 글자 적을 때마다 손이 떨린다"고 긴장된 마음을 밝힌 이동근은 "이미 축하해주신 분들이 많다. 저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정을 응원해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근은 KBS N 스포츠에서 프로야구, 프로배구 등을 중계하고 있다. 주하는 2013년 걸그룹 퀸비즈로 데뷔, 최근 사업가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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