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형돈이 가끔 호흡 곤란이 온다고 털어놓는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원인불명의 호흡 곤란으로 고통받는 중2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어딘가 불편한 듯 머리를 부여잡고 식탁에 앉아 힘들어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괴로워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엄마는 "못 움직이겠어?"라고 물으며 걱정한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안타까움을 내비치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궁금해한다. 엄마는 금쪽이가 4년 전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호흡 곤란을 겪고 있어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또 다른 제보 영상을 통해 금쪽이가 등교 전 호흡 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금쪽이는 응급차까지 부를 위급상황에 처한다. 그는 원인 불명의 호흡 곤란으로 4년째 제대로 등교도 못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본 패널들은 생각보다 심각한 금쪽의 상태에 말을 잇지 못하고 오은영의 표정 또한 심각해진다.
그런데 이어지는 영상에서 의문스러운 점이 발견된다. 다음 날 저녁 금쪽이에게 또다시 호흡 곤란이 나타나고 엄마는 그의 상태를 발견한 뒤 급하게 어디론가 뛰어간다. 늦은 밤 엄마가 찾아간 곳은 약국이 아닌 아이스크림 가게다. 엄마는 금쪽이가 호흡 곤란이 나타날 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조금 나아진다고 밝힌다. 패널들은 "호흡 곤란 올 때 뭐 먹으면 더 숨이 안 쉬어지는 것 같던데"라고 말하며 의아해한다. 정형돈은 "저도 불안이 높아 가끔 호흡 곤란이 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뭘 먹고 그럴 정신이 없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호흡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하나만 더 달라"고 요구하는 금쪽이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혼란에 빠진다.
호흡 곤란으로 고통받는 금쪽이의 사연은 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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