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터스, 타입 72의 DNA를 담은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 공개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이자 ‘전동화 시대’를 준비 중인 로터스(Lotus)가 특별한 에비야(Evija)를 공개했다.
바로 1972년, F1 무대를 호령했던 ‘로터스 타입 72’에서 영감을 얻고 그 ‘부품’을 담은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실제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은 고성능 스포츠카의 감성을 선사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타입 72’의 감성을 드러낸다.

로터스, 타입 72의 DNA를 담은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 공개
특히 검은색 차체에 금색의 디테일이 곳곳에 더해져 타입 72와의 공통점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피티팔디(Fittipaldi)’ 레터링을 더했다.
실내 공간에서도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며, 고성능 스포츠카에 어울리는 시트 및 스티어링 휠을 더했다.

로터스, 타입 72의 DNA를 담은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 공개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가 더욱 특별한 것은 타입 72의 ‘알루미늄’을 적용한 것에 있다. 이를 통해 ‘역사’를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고성능 전기차인 만큼 네 개의 전기 모터로 1500kW(2,039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단 3초 이내에 시속 100km에 이르고 최고 속도는 350km/h다.

로터스, 타입 72의 DNA를 담은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 공개
한편 로터스는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F1 챔피언을 테스트 드라이버로 섭외, 보다 완성도 높은 조율을 이뤄냈다.
테스트 드라이버는 젠슨 버튼(Jenson Button)가 담당했고, 타입 72와 함께 에비야 피티팔디 에디션을 주행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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