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플루언서 출연 울산관광 영상 제작·홍보
울산시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울산시는 해외 5개국 영향력자(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행의 외인부대’ 울산편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여행의 외인부대’는 벨기에, 태국, 베트남, 폴란드, 러시아 5개국의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먹고, 놀고, 즐기는 현지 종합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울산편은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남창 옹기종기시장 △어련당 △언양불고기 식당 등을 담아 총 2회로 제작된다.
홍보영상은 12월 중순 ‘여행의 외인부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송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대만 현지 TV프로그램 ‘일유미진(溢遊未盡)’ 제작팀이 태화강국가정원 등 관광지와 맛집, 체험활동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내년 2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외 각국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이 출연하는 만큼 울산의 매력을 많은 해외여행 수요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