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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 설계 참여로 만든 놀이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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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어린이 설계 참여로 만든 놀이터 개장

입력
2022.11.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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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그네놀이터 등 어린이 시설 및 부모 쉼터 조성
'아이! 신나 강바람 놀이터' 영주교육청 앞 서천둔치

영주시 가흥동 영주교육청 앞에 개장한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 가흥동 영주교육청 앞에 개장한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어린이와 시민추진단이 함께 설계에 참여해 만든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가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사업비 18억5,000만원으로 영주교육지원청 앞 서천둔치 6,900㎡ 터에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나서 19일 개장했다.

이곳에는 짚라인과 그네놀이터, 모레놀이터, 암벽놀이터, 밸런스바이크장 등 8개의 놀이시설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벤치 파고라 그늘막 등을 갖춰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강바람놀이터는 지난 3년간 놀이터 수요장인 어린이와 시민추진단이 함께 차별화된 모험놀이터, 생태놀이터로 조성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추진한 끝에 완공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놀이시설은 유아와 초등학생만 이용 가능하다. 벤치 파고라 쉼터 등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에는 아동의 안전과 놀이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놀이활동가를 배치한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영주'를 위해 창의적인 놀이환경 제공 등 가족사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놀이시설은 유아와 초등학생만 이용 가능하며 벤치, 파고라 및 쉼터 등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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