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아는 형님' 통해 김종민과의 루머 일축
유튜브발 결혼·임신설 확산에 대한 고충 토로
그룹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과의 결혼, 임신 루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JTBC '아는 형님' 영상 캡처
그룹 코요태 신지가 김종민과의 결혼, 임신 루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코요태 멤버인김종민 신지 빽가가 출연했다.
이날 신지가 "코요태에 대한 오래된 괴소문이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신지랑 종민이 사이에 애가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고 말을 보탰다. 김종민은 "유튜브에 갑자기 뜨더라"고 답했고 신지는 "결혼한다는 뉴스도 있었다"면서 "우리가 아니라고 말씀드려도 믿는 분들이 너무 많다"고 루머 확산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근은 "계속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한 번 (결혼, 임신 등을) 생각해보지 그랬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김종민과 신지의 악성 루머는 유튜브로부터 시작됐다. 신지는 또 다른 예능에서 "김종민과 결혼이 진짜냐는 연락이 많이 왔다. 제가 김종민과 10년 비밀연애 끝에 결혼했다고 하더라. 심지어 저는 임신한 몸이라고 했다"면서 가짜 뉴스로 인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신지는 자신의 자산 관리에 대해 "투자나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 뭘 안해서 못 모은다"고 소개했다. 이때 김종민이 "신지는 주변에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했고 신지는 "후회하진 않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신지는 "후회하지 않는다. 시켜서 한 게 아니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데뷔 24년 차를 맞이한 코요태는 내달부터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를 시작,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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