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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윤여정 이적설엔 "NO"…이승기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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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 윤여정 이적설엔 "NO"…이승기는? [종합]

입력
2022.11.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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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 압수수색 이어 배우들 이적설까지
윤여정 전속계약 종료는 사실무근
이승기 내용증명 요청 확인에는 '묵묵부답'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압수수색에 이어 배우들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압수수색에 이어 배우들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압수수색에 이어 배우들의 이적설에 휩싸였다. 다만 대응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이승기의 내용증명 요구설이 화두에 올랐으나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지난 10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부 경영진의 횡령 혐의 때문이라는 의혹이 크게 일었다. 앞서 박민영이 네 살 연상의 '은둔의 재력가' 강모씨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이 나온 이튿날 이별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강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날 서로 헤어지기로 결심했다"고 결별 이유를 밝히면서 열애설 이후에 헤어졌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민영의 친언니는 A씨 사업 관련 사외이사로 등재돼 있었으나 열애설 이후 사의 표명을 했다. 다만 소속사는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후 후크엔터테인먼트가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기획사가 5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은 돌아오지 않았다.

압수수색이 이어진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윤여정의 이적설이 대두됐다. 지난 17일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윤여정과 전속계약 만료는 사실이 아니"라면서도 "압수수색과 관련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여정의 계약 종료 외에는 결국 일체 언급하지 않은 상황이다.

18일 윤여정과 함께 오랜 시간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몸을 담은 이승기도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한 매체는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정산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보도했으나 이와 관련,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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