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송중기의 '재벌집 막내아들', OTT 타고 전 세계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송중기의 '재벌집 막내아들', OTT 타고 전 세계로

입력
2022.11.19 09:14
0 0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인기 업고 글로벌 진출
아시아 아닌 유럽과 중동에서도 관심 집중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종 OTT 플랫폼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이다. 라쿠텐 비키 제공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종 OTT 플랫폼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이다. 라쿠텐 비키 제공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이 넷플릭스·티빙·디즈니플러스부터 유럽과 아시아 플랫폼까지 판매 성과를 일찍이 올렸다. 이는 곧 국내외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폭발적인 수요의 비결은 바로 송중기다. 매 작품마다 흥행을 시켰던 송중기의 신작, 또 한번 신기록을 경신할까.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각종 OTT 플랫폼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송중기(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와 티빙 디즈니플러스로 이용자들을 만난다. 여기에 눈길을 끄는 것이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 뷰와 파트너사인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 송출이다. 뷰는 한국 콘텐츠를 향한 수요를 일찍이 체감했고 전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예상, 발 빠르게 움직였다.

뷰는 자체 보유한 아시아·중동 플랫폼을 포함하여 일본,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인도, 아프리카의 현지 파트너사(코퍼스, 라쿠텐 비키) 재판매를 통해 글로벌 170여 개국의 방영을 최종 확정했다. 뷰 코리아 측은 "국가별로 존재하는 각각의 플랫폼을 통해 지역 맞춤형으로 유통함으로써 해당 플랫폼 전략을 활용한 국가별 시청자 특색과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K-콘텐츠를 폭넓은 유저에게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배급 형태"라고 설명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인 뷰는 그간 꾸준히 국내 작품을 해외로 선보였다. 라쿠텐 비키를 통해선 북미와 남미를 비롯한 유럽 전역 국가와 중동과 오세아니아, 인도 등에 공개된다. 특히 라쿠텐 비키는 글로벌 OTT라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많은 이들이 예상하듯 '재벌집 막내아들'의 글로벌 파급력 비결은 송중기다. 라쿠텐 비키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 '성균관 스캔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가진 송중기의 새로운 작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글로벌 시청자가 만나게 될 최고의 K-드라마 대작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송중기는 지난해 5월 '빈센조'에 이어 영화 '승리호'로 그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빈센조'는 넷플릭스 전 세계 드라마 순위권으로 4위까지 올랐다. '승리호'의 경우 공개 첫날 16개국 글로벌 순위 1위 이틀 째에는 28개국에서 정상, 80개국에서 10위권 내에 들었다.

이처럼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서 송중기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지난 2016년 '태양의 후예'를 시작으로 한류스타 송중기를 궁금해하는 해외 시청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힘입어 '재벌집 막내아들'도 송중기 신드롬을 기대하는 모양새다. 방송 전부터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송중기와 '재벌집 막내아들'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