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故 김자옥 8주기…언제나 그리운 공주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故 김자옥 8주기…언제나 그리운 공주님

입력
2022.11.16 08:17
0 0

오늘(16일) 故 김자옥 8주기
최근 아바타로 구현, 남편 오승근과 재회

배우 故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지 8년이 흘렀다. 공동취재단 제공

배우 故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지 8년이 흘렀다. 공동취재단 제공

배우 故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지 8년이 흘렀다. 대중은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중이다.

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던 고인은 암이 폐로 전이돼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중 사망했다.

1951년생인 김자옥은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 1970~1980년대의 청순미의 대명사로 사랑 받았다. 1996년에는 태진아의 권유로 가수로 데뷔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당시 발표한 '공주는 외로워'로 60여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공주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지붕 뚫고 하이킥' '엄마도 예쁘다' '오작교 형제들' '지고는 못살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의 작품으로 대중을 꾸준히 만났으나 2014년 11월 세상을 떠났다.

최근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은 가수 TV조선 '아바드림'에서 아바타로 구현된 김자옥과 만나 꿈의 무대를 가졌다. 방송에서 오승근은 하늘에 있는 아내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그는 "나도 언젠가 당신의 향기가 가득한 그곳으로 갈 테니 그곳에서 밤새도록 이야기합시다"며 "나도 예전과 달리 길눈이 밝지 않아. 혹시 내가 길을 잃을지 몰라. 당신이 마중 나와 주구려"라고 김자옥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