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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의 BGF그룹, 홍석조 회장 차남 사장으로

입력
2022.11.16 10:30
수정
2022.11.16 10:35
0 0

BGF그룹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홍석조 회장 차남 홍정혁 부사장, 사장 승진

(왼쪽부터) 홍정혁 사장(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겸 BGF 신사업담당), 류철한 전무(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겸) BGF 재경담당), 민승배 전무(영업·개발부문장). BGF그룹 제공

(왼쪽부터) 홍정혁 사장(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 겸 BGF 신사업담당), 류철한 전무(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겸) BGF 재경담당), 민승배 전무(영업·개발부문장). BGF그룹 제공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 BGF 신사업개발실장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15일 BGF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2019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홍 사장은 소재 부문 계열사인 BGF에코머티리얼즈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BGF그룹은 홍 사장 승진과 관련해 신성장동력인 소재 사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류철한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BGF리테일 경영지원부문장 겸 BGF 재경담당을 맡게 됐다. 민승배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을 담당한다.

BGF그룹은 이번에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온·오프라인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해 인프라 운영팀과 주류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주류 태스크포스팀(TFT)이 신설됐고,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ESG팀도 새로 만들었다.

BGF그룹 관계자는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과거의 경험보다 미래 변화를 추구하는 신조직 체계를 갖추고 성과 중심의 잠재적 역량을 갖춘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발탁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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