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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컵 특집, 140분 편성…박지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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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컵 특집, 140분 편성…박지성 출격

입력
2022.11.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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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컵 특집 예고
박지성 출격과 함께 140분 특별 편성

‘골 때리는 그녀들’이 월드컵 특집을 맞아 확대 편성,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의 출연을 예고했다. SBS 제공

‘골 때리는 그녀들’이 월드컵 특집을 맞아 확대 편성,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의 출연을 예고했다. SBS 제공

‘골 때리는 그녀들’이 월드컵 특집을 맞아 확대 편성,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의 출연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다가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140분 확대 편성으로 월드컵 특집을 방송한다.

이번 월드컵 특집 방송에 합류한 멤버는 지난 슈·챌리그 통합 올스타전에서 승리를 거둔 레드팀이다. 레드팀은 ‘FC불나방’의 박선영, ‘FC개벤져스’의 김승혜, ‘FC탑걸’의 아유미, ‘FC월드클라쓰’의 에바, ‘FC발라드림’의 서기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생애 처음으로 포르투갈 축구 유학길에 오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학을 떠나기 전 사전 인터뷰에서 박선영은 “이 나이에 축구로 유학을 가다니 진짜 가문의 영광이다. 유럽에서 보다 멋진 기술을 많이 배워오겠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올해 결혼에 골인한 아유미는 “평소 해외 선수들의 경기를 많이 참고하는데, 팀의 유일한 골키퍼로 유럽 선수들의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배워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막내인 서기 역시 ‘여태 한번도 가지 못했던 유학을 ‘골때녀’에서 가게 되었다. 너무 가슴이 두근거린다’며 설렘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되는 ‘골때녀’ 월드컵 특집에서는 포르투갈로 떠난 올스타팀이 축구인들의 발자취를 밟으며 유학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올스타팀이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팀의 조별 리그인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직관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또한 2002년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박지성과 루이스 피구가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 만나 ‘올스타팀’과 ‘포르투갈팀’의 리벤지 매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컵 특집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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