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싱글 음원 공개
'가왕' 조용필(72)이 9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15일 소속사 YPC와 음원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조용필이 18일 오후 6시 싱글 음원 '로드 투 20-프렐류드 1(Road to 20-Prelude 1)'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YPC는 "이번 신보는 조용필이 앞서 19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하는 동안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형태의 싱글 음원 형태의 발매"라고 소개했다.
이번 신보는 2013년 가요계를 강타한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9년 만이다. 당시 앨범 수록곡 '바운스'는 중장년 가수의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다양한 세대의 사랑을 받았다.
'로드 투 20-프렐류드 1(Road to 20-Prelude 1)'은 미니앨범이나 정규앨범이 아닌 '찰나' '세렝게티처럼' 2곡을 담은 싱글 음원으로 발매된다. 그가 국내에서 앨범이 아닌 싱글 음원으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용필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초 분량의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이번 싱글에 포함되는 두 곡의 제목을 소개하며 음원의 일부분도 담았다.
조용필은 이달 26, 27일과 다음 달 3,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2 조용필 위대한탄생'을 연다. 이 공연은 예매 시작 30분 만에 4만 석 전석이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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