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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당번 '엎드려 뻗쳐'... 고교생 얼차려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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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당번 '엎드려 뻗쳐'... 고교생 얼차려 논란 확산

입력
2022.11.15 11:20
수정
2022.11.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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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한 고교서 단체 기합
온라인 공간선 "군기 잡나" 비판
아동학대 신고돼 경찰 조사 착수

지난 7일 강원지역 한 한 고교학생들이 엎드려뻗쳐 자세로 얼차려를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7일 강원지역 한 한 고교학생들이 엎드려뻗쳐 자세로 얼차려를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강원 지역 한 고교에서 학생들이 단체로 '엎드려 뻗쳐' 자세를 하고 있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퍼져 논란이다.

15일 강원교육청 등에 따르면 얼차려 논란은 지난 7일 발생했다. 당시 A 고교 학생 30여 명이 중앙현관 앞에서 '엎드려 뻗쳐' 자세로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1990년대나 볼 수 있을만한 자세를 취한 학생들은 A고교 1, 2학년 학급 실장과 부실장으로 배식을 돕는 급식 봉사 활동 이후 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얼차려를 받지 않는 학생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얼차려 시간을 떠나 사안이 중대성을 고려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미 강원교육청 국민신문고에도 해당 사실이 고발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A고교는 지난 11일 벌을 준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고, 시청과 경찰이 함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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