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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ICK] 미스코리아 유튜브 채널, 주목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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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ICK] 미스코리아 유튜브 채널, 주목 받는 이유

입력
2022.11.15 10:14
수정
2022.11.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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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베일 벗은 '제66회 미스코리아 대회'
유튜브 통해 전 연령대 만나는 중…뜨거운 관심
다양한 콘텐츠로 53명의 후보자 매력 발산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지난 11일 베일을 벗었다. 이 가운데 MZ세대를 공략하는 유튜브 채널 활용법이 눈길을 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영상 뿐만 아니라 합숙 에피소드 등이 공개되면서 대회의 의미를 적극 전달하는 중이다. 여기에 미스코리아 최초로 발매된 '꿈을 꿔' 음원 뮤직비디오까지 유튜브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올해 대회의 '진(眞)' 이승현(23·서울·고려대 경제학과)·'선' 유시은(25·서울·연성대 항공서비스학과)·'미' 김고은(22·경기 인천·인하공전 항공운항과)을 포함한 본선 진출자들은 카메라 앞에 서서 자신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화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화제다. 유튜브 영상 캡처

현장 생중계 방송 뿐만 아니라 유튜브 플랫폼 역시 30명의 후보자들을 소개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먼저 팬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눈길을 끈다. 팬들은 일찍이 댓글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진'을 차지한 이승현의 1차 인기 투표 영상 게시물은 14일 오전 11시 기준 조회수 1.5만 회를 넘겼다. 팬들은 "밝은 에너지가 넘친다. 미스코리아 후보로 충분한 자질이 보인다" "미모와 지성을 골고루 갖췄다"고 말하면서 이승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미스코리아 첫 번째 정규 앨범 타이틀 곡 '꿈을 꿔' 뮤직비디오 영상도 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꿈을 꿔'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의 아이콘 미스코리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두를 위로하기 위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다. 올해로 66주년을 맞이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본선 진출자들 30명 모두가 참여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화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화제다. 유튜브 영상 캡처

대회의 여운을 드높이는 콘텐츠들도 대회에 참가한 이들을 조명하면서 보는 재미를 고조시킨다. '66th 미스코리아 스토리'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미스코리아의 입소 패션룩' 영상에서 후보자들은 한껏 반짝이는 자태로 등장, 자신의 스타일링을 직접 소개하면서 개성을 드러냈다. 입소한 소감도 들을 수 있었다. 김지오는 "단 한번밖에 오지 않는 시간이다. 그래서 이 시간을 정말 후회없이 재미있게 즐기다가 가고 싶다", 유시은은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임하는 유시은이 되겠다"고 말하면서 최선의 결과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미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의 행보는 일찍이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바 있다. 2020 미스코리아 '미' 출신 전연주는 '주리의 옷장' 콘텐츠를 통해서 스타일링 '꿀팁'을 선보이고 있다. 또 2002 미스코리아 '진' 출신 금나나와 2018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수민과의 국경을 넘은 인터뷰를 진행, 많은 청춘들에게 감명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처럼 1차 인기 투표 영상부터 미스코리아 출신의 각기 다른 활동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나아가는 방향성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글로벌을 향해 날개를 활짝 펴고 도약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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