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타이틀 곡 '안티프래자일' 활동 마무리
후속곡 '임퓨리티즈' MV 공개→본격 활동 시작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 활동을 마무리하고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르세라핌은 지난 13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4주에 걸친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고양이 발바닥 모양의 장갑을 끼고 무대에 올라 '안티프래자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작은 손하트로 장식했던 엔딩 포즈를 두 팔을 활용한 커다란 하트로 변형해 마지막 무대를 맞아 팬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성공적으로 '안티프래자일'의 마지막 무대를 마친 르세라핌은 13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미니 2집의 수록곡 '임퓨리티즈(Impurities)' 뮤직비디오를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어 14일 자정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임퓨리티즈' 뮤직비디오를 게재하며 후속곡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힙합 리듬과 감미로운 코드 진행이 조화로운 R&B 장르의 '임퓨리티즈'는 모험을 하면서 생긴 상처와 새롭게 섞여 들어온 욕망으로 인한 불투명함 모두 내가 견뎌온 시간이 남긴 훈장이자 상징이라고 말하는 곡이다. 이 곡은 이달 말 웹툰, 웹소설 형태로 공개 예정인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크림슨 하트'(Crimson Heart)의 테마곡이기도 하다.
'임퓨리티즈' 뮤직비디오는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활용해 불순물이 섞이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시작한다. 순백의 의상을 입은 다섯 멤버는 콘크리트 건물 속에서 유려한 춤선이 돋보이는 칼군무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오는 18일 KBS2 '뮤직뱅크', 20일 SBS '인기가요'에서 '임퓨리티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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