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분야와 관련해 현대민주주의 제도의 문제점을 연구한 류석진 서강대 정치외교학전공 교수가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고인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서강대 교수로 강단에 섰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을 지냈다. 저서로 '미래사회의 리더십과 선진국가의 엘리트 생성 메커니즘' '서울에서 청년하다' 등이 있다.
고인은 류혁인 전 공보처 장관의 차남이고, 류석춘 연세대 교수의 동생이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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