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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을 쓴 강도단 '종이의 집'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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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을 쓴 강도단 '종이의 집'이 돌아온다

입력
2022.11.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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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파트2, 오는 12월 9일 공개 확정
새로운 인물 '서울'의 등장…더욱 한국적인 이야기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의 공개일이 확정했다. 넷플릭스 제공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의 공개일이 확정했다. 넷플릭스 제공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의 공개일이 확정했다.

11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측은 파트2 공개일을 확정지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12월 9일 공개되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통일 직전의 한반도라는 흥미로운 배경과 숨 가쁘게 펼쳐지는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파트2로 마지막 작전을 시작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조폐국과 다른 강도들과 인질을 뒤로하고 무장한 경찰 사이로 돌진하는 오토바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폐국 안의 강도단과 인질들에게 펼쳐질 또 다른 이야기의 실마리가 될 오토바이의 정체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조폐국을 탈출하려는 강도단의 모습을 담았다. 최대한 시간을 벌며 많은 돈을 찍어낸 강도단과 교수(유지태)는 세상에 진짜 도둑이 누구인지 알려주겠다고 의지를 다지지만 이들 앞에는 아직도 수많은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남북 합동 대응팀은 조폐국 밖에 강도단을 돕는 세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위기에 빠진 강도단 앞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만의 새로운 캐릭터 서울(임지연)이 등장하며 분위기를 환기한다. 그러나 진짜 협상은 이제부터라고 말하는 선우진(김윤진)의 경고에 조폐국을 점령한 강도단의 마지막 피날레가 어떤 모습일지, 더욱 한국적인 요소들로 신선한 이야기를 펼칠 파트2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교수와 강도단 그리고 새로운 인물까지 합류해 긴박하고 숨 막히는 마지막 작전을 펼칠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는 12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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