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탈선사고 4일 만에...KTX-산천 열차 장애로 멈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탈선사고 4일 만에...KTX-산천 열차 장애로 멈춰

입력
2022.11.10 16:22
수정
2022.11.10 16:24
0 0

승객 404명 태운 서울역행 열차 속도 장애로 멈춰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여파로 하행선 열차 출발이 지연되고 있는 7일 오후 서울역에서 KTX 등 열차가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여파로 하행선 열차 출발이 지연되고 있는 7일 오후 서울역에서 KTX 등 열차가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 영등포역 무궁화호 열차 탈선 사고 발생 4일 만에 KTX-산천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여파로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최장 40분 가량 지연됐다.

1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 포항역을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제240호 KTX-산천 열차가 오후 1시 2분쯤 천안아산역과 광명역 사이 구간(평택 인근)에서 차량 장애로 멈췄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404명이 타고 있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기관사가 해당 구간에서 최고 시속 300㎞의 속도가 나지 않아 열차를 세웠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이 열차를 천안아산역으로 이동시킨 뒤 승객들은 다른 열차로 환승토록 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승객들은 환승으로 불편함을 겪었다. 경부고속철도 상·하행선 열차 7대 운행도 늦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후 2시쯤 경부고속철도 운행은 정상화됐으며, 차량을 기지에 입고해 정확한 장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