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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활성화 기기… 조리시간 줄고 산패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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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활성화 기기… 조리시간 줄고 산패 늦춰

입력
2022.11.1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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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명진생활건강기술

식용유 가격이 많이 오른 요즈음 명진생활건강기술(대표 서성호)이 선보인 식용유 활성화 기기 ‘바이탈로(vitalro)’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탈로는 일반 식용유에 양자정보에너지를 일정시간 조사시켜 식용유 불포화지방산의 분자 구조 결합을 안정화, 구조화시켜서 식용유 본래의 물질생리성분이 가열 등의 외부 변화에도 잘 유지되도록 도와 주는 기기이다. 식용유 18리터 통을 개봉하지 않고 바이탈로에 2~3일 이상 넣었다가 사용하면 된다.

바이탈로를 사용하여 활성화시킨 식용유는 산패가 상당히 지연된다. 일반 식용유의 경우 170°C에서 7시간 가열하면 산패가 완전히 진행되는데 바이탈로로 처리한 식용유의 경우 18시간 이상 가열해도 산패가 안 된 정상적인 식용유 상태를 유지했다.

바이탈로 에너지 처리 식용유는 조리시간이 단축되고 낮은 온도에서도 튀김 조리가 가능하다. 돈까스의 경우 170°C 정도에서 잘 튀겨지는데, 바이탈로 식용유에서는 그보다 훨씬 낮은 135°C에서도 잘 튀겨졌고, 신선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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