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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단백질 발현 이용해 혈중 암세포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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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단백질 발현 이용해 혈중 암세포 검출

입력
2022.11.10 10:23
수정
2022.11.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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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코어파마

코어파마(대표 김규엽)는 혈중 암세포를 체외진단검사에서 높은 정확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혈중 암세포는 폐암, 유방암 등 대부분의 고형암에서 떨어져 나와 혈액 중에 떠다니며 암 전이의 약 90%를 유발하는 암세포이며, 약 20여 년 전부터 혈중 암세포와 암환자의 생존율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그 중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현재까지 다양한 기술들에 의해 체외진단에서 혈중 암세포를 검출하는 제품과 기기들이 개발됐으나, 암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의 정확도 면에서는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어스캔(CoreScan™)은 살아있는 인간 세포에 높은 감염 효율을 갖는 아데노바이러스에 암세포 특이적 전사 인자에 반응하여 형광단백질을 발현하게 하는 장치를 탑재함으로써, 혈액 내 극미량(혈구 10억개당 1~100개)으로 존재하는 혈중 암세포를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체외진단키트이다.

코어파마는 제품의 빠른 출시를 위해 GMP 생산시설 구축과 체외진단의료기기 인허가를 추진 중이며, 항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연구도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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