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카인 밀반입 시도 경기도 공무원... 호주서 체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카인 밀반입 시도 경기도 공무원... 호주서 체포

입력
2022.11.09 16:40
수정
2022.11.09 16:43
0 0

2.5kg 7억 상당 밀반입 시도
경기도, 해당 직원 직위해제

경기도 광교신청사.

경기도 광교신청사.

경기도 사업소 소속 공무원이 마약을 소지한 채 호주 시드니 공항에 입국했다가 적발돼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경기도는 해당 직원을 직위해제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산림환경연구소 소속 7급 공무원 A(57)씨는 지난달 8일 호주 시드니 공항에서 마약 밀반입 혐의로 호주 국경수비대에 체포됐다. A씨는 책 등에 코카인 2.5kg을 숨긴 채 입국했다가 적발돼 호주 구치소에 구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시드니 한국영사관 측에서 A씨가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됐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 A씨는 지난달 8일 책과 가방 등에 7억 원 상당의 코카인을 들고 도쿄에서 시드니행 항공편을 이용해 호주에 입국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지에서 체포된 뒤 기소됐으며 지난달 10일 법원에 출두해 보석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형법에 따르면 마약 밀반입 혐의는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