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경남 합천군과 상생발전을 위해 2톤 가량의 합천쌀(영호진미)를 구매했다.
무학은 9일 경남 합천군 군수실에서 농업도시와 기업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과 김윤철 합천군수, 김해식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무학과 합천군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당사자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 도모 △합천군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 △향토 기업인 ㈜무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협력이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상생발전을 위해 합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작물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학은 합천군으로부터 구매한 합천쌀은 임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물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무학은 합천군 대표 관광지인 합천영상테마파크 내에 1970년대 무학을 재연한 테마관을 조성해 당시 주류제품과 옛 상회를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합천군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과 농촌일손돕기와 농번기 중식지원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합천군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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