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계 첫 ‘자폐 디지털치료제’ 개발 도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계 첫 ‘자폐 디지털치료제’ 개발 도전

입력
2022.11.09 10:14
0 0

[2022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플레이투큐어

플레이투큐어(대표 윤헌수)는 2019년 8월 전자 제약회사인 리메드에서 디지털치료제 사업을 위해 기업분할한 회사로, 지난 4월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자폐혼합형 디지털치료제 개발’ 국책 과제의 세부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디지털 치료제는 독성 및 부작용이 적고,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공급이 용이하기 때문에 의료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분야이다. 자폐는 조기에 치료를 할수록 예후가 좋은 경향이 있는데, 현재는 병원부설센터나사설발달센터에 내원하여 치료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지역적으로 이런 시설들이 편재돼 환자와 보호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플레이투큐어는 이런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아직까지 자폐 치료용으로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 플레이투큐어는 이번 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의 자폐 치료용 제품을 개발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