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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수 일자리 정책, 각종 시정…"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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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수 일자리 정책, 각종 시정…"눈에 띄네"

입력
2022.11.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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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 개막
부산시, '부산홍보관' 운영…'일루와 페스티벌'도 열려
정책 시정 등 알리는 기회…시민 일자리 상담도 가능

지난해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1대한민국일자리엑스포 부스를 관람객들이 둘러 보고 있다. 한국일보DB

지난해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1대한민국일자리엑스포 부스를 관람객들이 둘러 보고 있다. 한국일보DB


부산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과 우수 시정을 알리는 대규모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에 ‘부산, 워케이션’을 주제로 ‘부산홍보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관광도시인 동시에 산업도시인 부산의 특징에 맞춰 일과 삶과 쉼이 균형을 이룬다는 의미에서 ‘워케이션’을 주제로 정한 것이다. 올해는 특히 부산 대표 일자리 축제인 ‘일루와 페스티벌’을 함께 열어 관련 행사의 규모가 더 커지고 내용이 더 풍성해졌다.

5번째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는 2018년도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엑스포’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다 올해 국정 운영의 핵심 과제인 ‘지방분권’을 주제로 행사명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로 바꿔 열린다. 그 동안의 수도권이었던 개최 장소도 이번에 처음 지역으로 옮겨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20여 개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부산홍보관’은 부산의 우수 일자리 정책뿐만 아니라 우수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내실 있게 기획해 운영할 공간이다. 여기에 체험형 일자리정책 정보 축제인 ‘일루와 페스티벌’과 연계해 정책 홍보 외에도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의 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일자리 관련 상담을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한다.

또 ‘우수정책체험ZONE’에서는 부산 커스텀 신발 전시품 및 커스텀 아티스트 시연쇼를 마련하고, ‘일자리탐색ZONE’에서는 부산 주요 씨푸드 기업 제품 홍보와 전국 최초 부산 기업이 개발한 ‘선박 도료 시뮬레이터 VR’체험을 할 수 있다. ‘가치마켓ZONE’에서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힐링 ZONE’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 부산 일자리정책앱 ‘일포유’ 다운로드 이벤트 등 구직자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명물관인 ‘까리하네, 부산’에서는 커피, 제과제빵, 수산물부터 생활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산의 주요 명물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방시대를 선언한 정부 기조에 맞춰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는 전국의 많은 참여자들에게 부산의 우수 정책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일루와 페스티벌’이 올해 2년만에 대면행사로 동시에 열리면서 부산시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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