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친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황보라는 이날 서울 강남 모처에서 소속사 워크하우스 컴퍼니 대표인 배우 출신 김영훈 대표와 결혼한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무려 10년간 인연을 이어왔다. 황보라와 김영훈 대표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인 상태다.
이들의 결혼식 사회는 황보라와 친분이 있는 개그맨 김준호가 맡으며, 축가는 하림이 부른다.
황보라는 결혼을 앞두고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저희가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배가본드' '사내맞선' '키스 식스 센스', 영화 '허삼관' '1급기밀' 등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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