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인도 영화제서 여우조연상 수상
이태성 모친 박영혜 감독의 연출 데뷔작
SNS 통해 감사 인사와 영화 향한 관심 당부

방송인 현영이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인도 글로벌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현영 SNS
방송인 현영이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인도 글로벌 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에 현영은 직접 소감을 전하면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짜장면 고맙습니다’ 수상 관련,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먼저 현영은 “조심스럽게 감사드릴 일들이 있어서 피드 좀 올려본다. 아직도 일상을 즐기는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남은 우리는 책임감을 가지고 미안한 마음을 아이들이 살아가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써야겠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현영은 자신이 출연한 ‘짜장면 고맙습니다’ 영화를 언급, 인도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게 됐다고 밝혀 팬들의 축하 인사를 받았다.
그는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한 마음 전한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현영이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인 박영혜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신성훈 감독과 시나리오 공동 집필, 공동 연출한 이 작품은 실제 장애인 부부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그렸다.
특히 작품성을 인정받아 미국 제13회 LA WEBFES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영을 비롯해 박영혜 감독의 아들인 이태성 임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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