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20대 남성, 마약 투약 혐의로 자택서 체포

2012년 데뷔 후 팀 해체... 필로폰 투약 혐의

경찰 로고. 한국일보 자료사진

아이돌그룹 멤버로 활동한 20대 남성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4일 아이돌 그룹 출신 20대 남성 A씨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2년 데뷔했지만, 그룹 해체 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인터넷 개인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추가조사 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정원 기자 hanak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