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에 Y2K 열풍까지…스타들도 헤드셋 패션 동참
고소영부터 김세정까지 전 연령대 골고루 '사랑'
Y2K(2000년대 패션) 열풍을 맞아 헤드셋의 시대가 돌아왔다. 고소영 김세정 주현영 조이 설현 등 다양한 연령대의 스타들이 헤드셋으로 데일리룩의 마침표를 찍었다.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헤드셋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헤드셋은 올해 상반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특수효과를 본 아이템 중 하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드라마 속 박은빈이 즐겨 꼈던 헤드셋의 경우 34만 9,000원으로 품절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Y2K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헤드셋을 비롯한 과거의 아이템들이 급부상하는 중이다.
김세정은 헤드셋과 박스티 하나로 빈티지스러운 무드를 뽐냈다. 그간 러블리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김세정의 '힙'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가 반전 매력으로 이어졌다.
배우 고소영도 복고 열풍에 적극 동참하며 즐기는 중이다. 고소영은 최근 자신의 근황을 공개,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에 실버 액세서리를 걸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고소영은 내추럴한 데일리룩에 헤드셋을 매치하면서 개성 가득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다양한 '잇' 아이템을 소화하는 고소영의 패션 스펙트럼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SNL 코리아' 시즌부터 '복학생', 곧 공개되는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까지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주현영의 센스도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현영은 이너웨이에 화이트 컬러의 헤드셋으로 편안한 일상을 공개했다. 귀여운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현영의 상큼함이 더욱 돋보이는 순간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어쩌다 전원일기'로 시청자들을 만난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 역시 헤드셋으로 힙한 면모를 뽐냈다. 자칫 평범해보이는 그레이 셔츠에 핫한 아이템을 매치하면서 키치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청량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설현의 스타일링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크게 모였다. 설현은 헤드셋에 걸맞는 자유분방한 패션을 선보였다.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설현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캐주얼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에 헤드셋을 끼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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