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부터 최대 12만원까지 지원
제주 뱃길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숙박요금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왕복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가운데 제주도 여행업체나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숙박단품·패키지상품을 구매할 경우 숙박요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액은 10만 원 이상(1박 이상 숙박 필수)의 숙박요금 결제시 4만 원부터, 30만 원 이상(3박 이상 숙박 필수) 결제시 최대 12만 원까지 지원한다. 숙박요금 지원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제주도관광협회에 사전에 문의하고, 제주도 여행 이후 여행객 본인의 왕복 여객 승선권과 여행업체 결제내역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뱃길 관광의 비수기인 겨울을 맞아 여객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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