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맞아 학부모·지역주민들에게
체험학습과 먹거리로 감사의 뜻 전해
안동영명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최근 ‘학교 시설 개방의 날’ 행사를 실시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여러 단체, 지역주민을 초청해 학교의 각종 시설을 안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로 그동안 학교에 보내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는 학교 특별실을 활용해 노래방, 카페 이용, 놀이시설 이용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운동장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타투, 캠핑 체험, 방향제 만들기, 홀인원, 감성 사진관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남모(64)씨는 “처음으로 초청을 받아 학교를 방문하였는데 다양한 체험활동과 음식이 준비되어 있어서 놀랐고, 특히 키즈 카페처럼 꾸며져 있는 운동놀이실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서 즐거운 주말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바쁜시간을 쪼개 행사를 준비해 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주민으로서 학교행사에 참여하게 된 부문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관희 안동영명학교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학교 시설 개방의 날을 준비하면서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면서 소통하고 개방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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