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알리, 추모공원 찾아 故 박지선 향한 그리움 고백
"안타까운 소식 안고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이윤지 SNS
배우 이윤지와 가수 알리가 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지난달 31일 이윤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우리 셋. 며칠 전부터 알리랑 가을 소풍 가자 약속하고 널 만나러 다녀왔지"라는 글과 함께 알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윤지와 알리는 故 박지선의 2주기를 앞두고 납골당을 찾았다. 두 사람은 박지선이 안장된 추모공원에 들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어 "안타까운 소식을 안고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 원통하였지만 그래도 낙엽 좋은 그곳에서 셋이 수다 한판 나누고 왔네. 보고싶다. 지선아"라면서 최근 불거진 이태원 참사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윤지와 알리는 故 박지선과 1984년생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이윤지는 꾸준히 故 박지선을 그리워하면서 많은 팬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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