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대학생 24개팀 참여 기량 겨뤄
경운대는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지능형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운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관련 산업계에서 요구되는 문제를 참가자들이 직접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해 소프트웨어 개발 활동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능형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는 고등부 10팀(19명)과 대학부 14팀(28명) 등 모두 24팀(47명)이 참가해 인공지능 분야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각자의 문제해결 능력을 펼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등부 인공지능 분야 대상은 대전 대신고 Finder 팀, 빅데이터 분야 대상은 수원 한봄고 이수아 학생(2년)이 차지했다.
대학부 인공지능 분야 대상은 경운대 업그레이드 2.0 팀이, 빅데이터 분야 대상은 경운대 가즈아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상금은 고등부 각 50만 원 대학부 각 40만 원이다.
경운대 박양우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우리의 미래 IT산업을 이끌 인재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에 감탄했다”며 “대회 수준을 높여준 참가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진대회 개최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재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6년간 55억 원의 인력양성 지원금을 받는 경운대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차세대 항공·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특성화 교육체계를 마련해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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